에피소드 03
2019년 11월

 

노웨이브의 세 번째 테마는 “NOVVAVE OF NORVVAY”입니다. 노웨이브레코드는 작년말, 노르웨이의 오슬로에 위치한 레이블사인 얀센레코드(Jansen Record)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여러 나라의 도시를 여행할 때마다 “다름”과 “감각있는” 것에 끌리듯이 얀센레코드의 프로젝트들에 푹 빠져들었기 때문이죠. 컬러가 강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드는 얀센레코드는 그래픽 디자이너, 그라피티 아티스트, 영상 디렉터, 일러스트레이터 등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매력적인 앨범을 완성시킵니다. 노웨이브는 얀센레코드의 음악과 더불어 시각적인 정체성을 함께 만들고 있는 노르웨이 출신의 크리에이터들에게 매료되었고, 이들 각각의 인터뷰를 통해서 색다르고, 감각있는 영감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넓고 음악은 졸라 많다. 자료도 거의 없는 밴드의 음악도 이렇게나 훌륭한데, 요즘 음악 들을 거 없다고 함부로 단언하지 말라. 

배순탁 작가님은 얀센레코드의 음반 하나를 듣고 이렇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볼거리, 들을 거리에 목 마르시다면 이번 테마를 여행하듯 둘러봐 주세요. 노르웨이 크리에이터들의 작업 환경과 방식, 프로젝트 결과물,  NOVVAVE(노웨이브)에 대한 철학,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플레이리스트를 보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Definitely Maybe- 이번 테마를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마지막으로 얀센레코드의 에릭 얀센(Erik Jansen)씨와 작가님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에릭 얀센씨에게 무작정 연락하였는데도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거든요. 배순탁 작가님께서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배철수의음악캠프>에서 얀센 레코드의 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주셨습니다. 두 분 덕분에 흐름을 타지 않는 다양하고 좋은 콘텐츠가 여러분에게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매우 감사드립니다.

 

 


 

 

 

Interview

에릭 얀센 (Erik Jansen) – CEO, Jansen Records

노르웨이 오슬로에 있는 레코드 레이블인 얀센레코드(Jansen Records)의 CEO, 에릭 얀센 (Erik Jansen)을 인터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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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스튜디오 보이 (Studio BOI) – Graphic Design Studio, Studio BOI

다양한 예술가, 디자이너, 뮤지션들이 넘치는 풍부한 컬쳐씬(Culture Scene)을 가진 노르웨이 베르겐(Bergen)에서 활동하는 그래픽 디자인스튜디오, 스튜디오 보이(Studio Boi)가 들려주는 풍경과 영감, 그리고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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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스텝호프 (Steph Hope) – Illustrator, Studio Steph Hope

오슬로의 일러스트레이터/애니메이터, 스텝호프(Steph Hope)를 인터뷰했습니다. 뮤지션 오리온벨트의 앨범 커버 뿐만 아니라 다른 프로젝트에서도 일관성있게 느껴지는 독특한 크리에이티브 결과물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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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레비 버기비스트 (Levi Bergqvist) – Graphic Designer, Studio Levi Bergqvist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Studio Levi B의 오너인 Levi Bergqvist(레비 버기비스트)는 얀센 레코드의 브랜딩부터 대부분의 그래픽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의 크리에이티브 작업물과 영감에 대해 인터뷰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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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배순탁의 앨범리뷰 #10. [Lykke til i livet] by Virkelig

심플하면서도 꽤나 광대한 곡, ‘Vi gikk oss vill i det som en gang va’다. 이런 곡을 듣고도 아무런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사람은 어서 빨리 진단을 좀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단연코 앨범의 베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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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탁의 앨범리뷰 #9. [Undergrünnen] by Undergrünnen

세상은 넓고 음악은 엄청나게 많다. 자료도 거의 없는 밴드의 음악도 이렇게 훌륭한데 요즘 음악 들을 거 없다 함부로 단언하지 말라. 나는 이 밴드의 음악을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소개하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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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탁의 앨범리뷰 #8. [Sånn kjennes verden ut] by Razika

‘Slipp meg fri(나를 풀어줘)’ 같은 곡을 거부하기란 쉽지 않다. 이 곡을 듣는 열에 아홉은 이 곡이 당신을 풀어주지 않을 거라는 미래를 꿈꿔도 좋다. 나 역시 그랬다. 이 곡에 완전히 꽂혀서 며칠 동안 반복해 플레이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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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탁의 앨범리뷰 #7. [Mint] by Orion Belt

오리온스 벨트는 앞 세대가 써놓은 과거의 일기에 충실한 동시에 미래의 달력 챙기기를 잊지 않는 밴드다. 그들은 뭐로 봐도 1970년대 아닌 2019년의 밴드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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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탁의 앨범리뷰 #6. [Drama] by Hajk

하이크는 기본적으로 아주 탁월한 재능을 지닌 팝 밴드다. 일렉트로를 기반으로 하는 동시에 귀에 착착 달라붙는 선율을 뽑아낼 줄 안다. 첫 곡 ‘Keep Telling Myself’와 이어지는 ‘Get It Right’를 들어보라. 두 곡 모두에서 어지간한 최신 팝 히트 못 지 않은 멜로디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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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탁의 앨범리뷰 #5. [So Far So Good So Cool by Death] By Unga Bunga

곡들마다 에너지가 분출한다. 격정으로 말 달리는 밴드를 선호한다면 데스 바이 웅가 붕가만한 선택지가 없을 거라고 장담할 수 있다. 10년이라는 세월 동안 자기 지평을 넓혀온 밴드의 음악은 찾아볼 만한 가치가 있다는 걸 강조하고 싶은 거다. 나는 이미 다 들어봤다. 이번에는 당신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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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탁의 앨범리뷰 #4. [No Ritual] by Chain Wallet

기왕의 팝송과는 결이 다르다는 점, 바로 이것이 체인 왈렛이라는 밴드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티핑 포인트다. 반드시 끝까지 쭉 듣기 바란다. 이 음반의 진정한 보석은 마지막 트랙 ‘Inner Space’에 숨어있으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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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탁의 앨범리뷰 #3. [Chain Wallet] by Chain Wallet

가끔 이런저런 드림 팝 밴드의 음악을 듣다 보면, 사운드에 공을 과하게 들이는 탓에 정작 선율이 심심한 경우를 만날 수 있다. 체인 왈렛은 이런 우를 범하지 않는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팝송 못 지 않게 멜로디가 명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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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탁의 앨범리뷰 #2. [Where’s The Music] by Band of Gold

밴드 오브 골드(Band of Gold)의 <Where’s The Music> 같은 커버를 보면 일단 지르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커버를 앞세운 음악이 좋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 커버를 본 후 음악이 내 마음에 쏙 들 것 같다는 추측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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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순탁의 앨범리뷰 #1. [Amgala Temple] by Invisible Airships

이런 음악, 대충 흘려 들어서는 무언가를 놓칠 수밖에는 없다. 완전하게 집중한 상태에서 감상해야 마땅하다. 티끌 하나 남기지 않고 혀로 구석구석 핥듯이 듣겠다는 의지가 있어야만 ‘The Eccentric’ 같은 곡의 정수에 비로소 다가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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