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ik Jansen | CEO, Jansen Records에릭 얀센 | 얀센 레코드 대표https://jansenrecords.com 도시 그 자체가 영감을 준다고 믿어요. 당신이 살고 있는 도시에 대해 이야기해주시겠어요?노르웨이, 오슬로에서 태어나고 자랐습니다. 오슬로의 가장 멋진 점은 도시주변으로 끝없는 숲이 있다는 것이에요. 끝없는 산책로, 수영을 할 수 있는 호수, 아이들과 캠핑을 함께 갈수 있는 장소가 많습니다. 동시에, 대도시이자 노르웨이 음악 현장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매우 영감을 주는 곳이죠. 작업공간과 창 밖에 보이는 풍경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우리 사무실 밖에는 많은 사람들과 펍, 상점과 트램이 있는 바쁜 도심의 풍경이 보입니다. 지하철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우리집 창 밖으로는 숲과 오슬로 피오르드(fjord:빙하로 만들어진 좁고 깊은 만)가 보입니다. 심지어 Holmenkollen(홀멘콜렌)의 스키점프 경기장까지 볼 수 있어요. 출퇴근할 때 특별히 가는 상점이나 장소가 있으세요? 있다면 어떤 이유인가요?출근전 사무실 근처에 있는 Kaffebrenneriet에 들려서 맛있는 커피한잔을 마셔요. 퇴근해서 집에 가기 전에는 Brygg에 좋은 맥주를 사러갑니다. 우리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영감을 얻는 장소가 있나요? 소개해주세요.The lake of Nøklevannet 호수입니다. 당신의 영감에 대해 듣고 싶습니다. 어디서, 언제, 어떤 순간에 영감을 얻나요?저녁에 Nøklevannet 주변을 종종 달리곤 합니다. 호수 위 일몰은 매우 영감을 주는 풍경입니다. 매우 고요합니다. 또한 여름에 아이들이 수영을 할 수 있는 완벽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레코드레이블의 오너로서 얀센레코드의 음악을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얀센레코드의 끝내주는 노르웨이 음악에 “Ja”라고 말해요! 얀센레코드의 콘셉스토리를 들려줄 수 있나요?우리의 콘셉은 멋진 아티스트들과 밴드들을 도와줄 수 있는 장소로 그들의 잠재된 대중들에게 도달할 수 있도록 가능한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것이였습니다. 우리가 그런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얀센레코드 소개Jansen Records는 노르웨이 오슬로에있는 레코드 레이블입니다. 2009 년 Erik Jansen이 시작한 이래 노르웨이에서 가장 유명한 인디 레이블 중 하나로 성장했습니다. Jansen Records는 아메리카나 (Darling West)부터 포크 (Torgeir Waldemar, Louien), 인디팝 (Hajk, Daniel Kvammen, Razika), 록 (Death By Unga Bunga), 사이키델릭 (Orions Belte, Electric Eye), 일렉트로닉 팝 (Lilyer, Hanne Kolstø) 등 모든 장르를 선보입니다. Jansen Records는 이전에 Jansen Plateproduksjon으로 불리었습니다. 얀센레코드 소속 아티스트들 중에 올해, 당신이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아티스트가 있을까요?우리 아티스트들을 모두 좋아하지만, 2020년에 발매될 Darling West, Orions Belte 그리고 Death By Unga Bunga 음반은 정말 훌륭해요! 얀센레코드 음악만으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한다면?Enjoy! 주로 어떤 음악을 들으세요? 일할 때 영감을 주는 노래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가장 좋아하는 뮤지션이나 앨범이 있나요?하루 종일 모든 장르의 음악을 듣는 편이지만, 최근에는 ‘Sheer Mag’의 최신 앨범과 ‘The Comet Is Coming’의 최신 앨범, 그리고 ‘The Mystic Braves’의 앨범을 많이 듣습니다. 우리 레코드샵의 이름을 “NOVVAVE (No Wave)”로 지은 이유는 우리가 차트에 있는 음악이나 트렌드를 넘어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다루는 것에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창의적 작업에서 “NOVVAVE”의 의미를 말씀해주세요.절대 무언가를 상자안에 넣지 않는 것. 음악 뒤에 있는 사람들이 최대한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본 인터뷰는 노웨이브 라이트진 2019년 11월 Norway 테마로 소개되었습니다."This City Needs More Norway"노웨이브의 세 번째 테마는 “NOVVAVE OF NORVVAY”입니다. 노웨이브레코드는 작년말, 노르웨이의 오슬로에 위치한 레이블사인 얀센레코드(Jansen Record)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마치 여러 나라의 도시를 여행할 때마다 “다름”과 “감각있는” 것에 끌리듯이 얀센레코드의 프로젝트들에 푹 빠져들었기 때문이죠. 컬러가 강한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드는 얀센레코드는 그래픽 디자이너, 그라피티 아티스트, 영상 디렉터, 일러스트레이터 등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매력적인 앨범을 완성시킵니다. 노웨이브는 얀센레코드의 음악과 더불어 시각적인 정체성을 함께 만들고 있는 노르웨이 출신의 크리에이터들에게 매료되었고, 이들 각각의 인터뷰를 통해서 색다르고, 감각있는 영감을 받게 되었습니다. "세상은 넓고 음악은 졸라 많다. 자료도 거의 없는 밴드의 음악도 이렇게나 훌륭한데, 요즘 음악 들을 거 없다고 함부로 단언하지 말라."배순탁 작가님은 얀센레코드의 음반 하나를 듣고 이렇게 표현해 주셨습니다. 볼거리, 들을 거리에 목 마르시다면 이번 테마를 여행하듯 둘러봐 주세요. 노르웨이 크리에이터들의 작업 환경과 방식, 프로젝트 결과물, NOVVAVE(노웨이브)에 대한 철학, 그리고 빠질 수 없는 플레이리스트를 보고, 들으실 수 있습니다. Definitely Maybe- 이번 테마를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거에요. 마지막으로 얀센레코드의 에릭 얀센(Erik Jansen)씨와 작가님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에릭 얀센씨에게 무작정 연락하였는데도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주셨거든요. 배순탁 작가님께서는 라디오 프로그램인 <배철수의음악캠프>에서 얀센 레코드의 음악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주셨습니다. 두분 덕분에 흐름을 타지 않는 다양하고 좋은 콘텐츠가 여러분에게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매우 감사드립니다. I believe that the city itself inspires. Could you tell me about the city you are living in?I was born and live in Oslo, Norway. The best thing about Oslo is the endless forrest around the city with endless trails, lakes to swim in and places to go camping with the kids. At the same time it’s a metropolitan city and the center for most of the music scene in Norway. It’s a very inspiring place to live. Can you introduce your space and the scenery that looks out of the window?Outside our office is in the middle of the bissy city center with lot’s of people, pubs, shops, trams around. Outside my window at home only 10 min on the subway away we can see the forrest, Oslofjord and even the skijumpiing stadium at Holmenkollen. Do you have a specific shop or place to go to when you go to work or leave? If so, for what reasons?I always pass by Kaffebrenneriet close to our office for a good cup of coffee before the office and grab a good beer at Brygg before I go home when I have time. Is there a place of inspiration to recommend to the people of Seoul? Please introduce.The lake of Nøklevannet. Nøklevannet I want to hear about your inspiration. Where, when, and at what moment.I often run around Nøklevannet in the evening and it is very inspiring seeing the sun set over the lake and the quiet. It’s also a perfect place to bring the kids for swimming in the summer. As a record label owner, What if you expressed Jansen Records’ music in one sentence?Say Ja, to great Norwegian music from Jansen Records. Can you tell us about the concept story of your record label?The concept started as a place to help good artists and bands that I like to the best as possible and reach their right potential crowd. I feel like we have made that happen. Our little bioJansen Records is a record label based in Oslo, Norway. It was started by Erik Jansen in 2009, and has since grown to be one of the most notable indie labels in Norway. Jansen Records releases artists within every genre, and their roster contains everything from americana (Darling West), via folk (Torgeir Waldemar, Louien), to indiepop (Hajk, Daniel Kvammen, Razika), rock (Death By Unga Bunga), psych rock (Orions Belte, Electric Eye), electronic pop (Lilyer, Hanne Kolstø) and more. Jansen Records was previously called Jansen Plateproduksjon. Among the artists of Jansen Records, Which artist do you recommend personally?I like all my children, but the upcoming records in 2020 from Darling West, Orions Belte and Death By Unga Bunga are amazing! If you make your own playlists with only Jansen record music?Enjoy! These music. What do you usually listen to?Please tell me if you have a song that inspires you when you work. Do you have any favorite artists or albums?I listen to all types of music all day long, but right now I listen a lot to Sheer Mag’s last album “A Distand Call”, The Comet Is Coming’s last album “Trust In The Lifeforice Of The Deep Mystery” and The Mystic Braves album “The Great Unknown”. The name of our record shop is “NOVVAVE(No Wave)” because we are interested in dealing with good music that can be loved for a long time beyond the chart rankings and trends. Can you tell me what "NOVVAVE" means in your creative work?Never put things in boxes. Let the people behind the music be as creative as they can be and back that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