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희성 - Chief of Engineer, Machang Music & Pictures

Heeseong Baek | Machang Music & Pictures기술 이사 | 마장뮤직앤픽처스https://mcmp.co.kr 본인을 소개해 주세요마장뮤직앤픽처스의 백희성 기술 이사입니다. 이 일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어렸을 때부터 음악을 많이 접하긴 했는데, 플라스틱판에서 소리가 난다는 것이 참 신기했습니다. 아날로그 레이블에서 일하다 보니 레코드 제작에 관심을 가졌고,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다 보니 커팅 머신도 구입하게 되었네요. 중고 프레스도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습니다. 이사님께서 작업한 음반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앨범이 있다면 소개해주세요.신중현 선생님과 함께 테입 머신을 플레이하면서, 4번의 커팅 중 3번째 커팅 반이 좋다고 한 작업이 기억이 남습니다.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여 음악을 듣는 것과 바이닐레코드로 음악을 듣는 것의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손으로 직접 커버에서 LP를 꺼내 음악 들을 때, 소리에 집중할 수 있다는 것이 차이점이죠. 만질수 있고, 눈으로 커버를 보고 삽지를 보면 그 판에 담긴 의미를 더 알아갈 수 있으니까요. 바이닐 레코드로 언젠가 꼭 한 번 제작해보고 싶은 명반(기존에 발표되었거나 앞으로 발표될 예정 포함)을 소개해주세요.기회가 될지 모르지만, 마이클잭슨의 <Thriller> 앨범입니다. 가장 좋아하기도 하구요. 이사님의 음악적 취향이 궁금합니다.30대에는 소울 음악을 많이 들었고, 신촌블루스의 엄인호 선생님과 이정선 선생님과의 1년동안 녹음을 한 이후엔 블루스 음악에 빠져있습니다. 우리 레코드샵의 이름을 “NOVVAVE (No Wave)”로 지은 것은 우리가 차트에 있는 음악이나 트렌드를 넘어 오랜 시간 사랑받을 수 있는 좋은 음악을 다루는 것에 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의 창의적 작업에서 “NOVVAVE”의 의미를 말씀해주세요.잠시나마 국내 생산이 멈추었던 레코드판이 앞으로도 더 많은 대중들에게 살아있는 아날로그로 남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This City Needs More Vinyl Record"어릴 적에 거실 중앙에 놓인 아버지의 전축에 마이클 잭슨의 <Thriller> LP를 올려놓았던 기억이 납니다. 무언가 잘못했다간 큰일 날 것만 같은 LP의 첫인상이 강렬해서 아주 오래된 이 추억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 동그란 원판에서 어떻게 소리가 나올 수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이론만으로는 호기심이 해결되지 않았기에 LP는 신비한 존재로 오랜 시간 남아있었습니다.지난 여름, 마장뮤직앤픽처스는 LP 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기획하였고,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대중들에게 LP와 LP로 음악을 즐기는 방법을 소개하였습니다. 노웨이브레코드는 이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면서 마장뮤직앤픽처스의 프로젝트 취지에 대한 진정성과 음악에 대한 애정에 깊이 매료되었습니다. 그리고 바이닐의 탄생을 직접 눈으로 보면서 어릴 적부터 가졌던 호기심을 해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지적 호기심을 채울 수 있었지만, 여전히 존재만으로도 설레는 바이닐레코드. 최전선에서 LP를 제작하는 마장뮤직앤픽처스의 음악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재미있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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