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grunnen

Undergrünnen

정말이지 소름이 돋았습니다. 이런 음악을 만나게 되면 늘 겪는 일입니다. 마치 Kula Shaker 앨범을 처음 만났을때와 비슷하네요. 아프리카리듬과 로큰롤이 싸이키델릭하게 융합된 언더그룬(Undergrünnen)의 음악은 소위 마니아층이 뚜렷한 음악입니다. 밴드의 베이시스트 Per Steinar은 언더그룬의 음악을 노르웨이어로 부르는 아프로비트 사운드라고 소개합니다. ‘당신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Skjønne du Ingenting)’는 곡명처럼 언더그룬의 음악은 언어를 뛰어넘어 본능적으로 몸을 꿈틀꿈틀, 들썩들썩 거리게 합니다. 밴드명 처럼 언더그라운드 음악은 이래야한다는 것을 너무나 잘 들려주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오슬로의 디자인스튜디오 The Shallowtree를 운영하는 Peter-John de Villiers의 커버드로잉 또한 폭발적으로 에너지를 분출하는 그들의 음악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배순탁작가님 말씀대로 요즘 음악 들을 거 없다 함부로 단언하지 마세요! 세상은 넓고 아직 숨겨진 좋은 음반들이 넘처난답니다요.

Side 1


01. Salighet så svir (03:01)


02. Skjønne du Ingenting (04:35)


03. Blokkunge (05:45)


04. Ennå merr (04:44)


05. Tennene i No Stort (05:02)

Side 2


06. E-Støt (02:16)


07. Svartbakk (03:51)


08. Garpaskjær Zulujive (08:58)


09. Dommedag i E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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